크리스마스 추첨 이벤트로

3경기 이상 스탬프 모아야

25일 인공눈에 산타 선물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원주 DB와의 올해 마지막 홈 경기에서 고급 승용차 추첨 등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더 뉴 그랜저’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뉴 그랜저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신사양 적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이다.

현대모비스는 연말에 따뜻한 기운을 전하고 행운 가득한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

더 뉴 그랜저 추첨은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홈 5연전 출석체크 이벤트에서 25일 포함 3경기 이상 경기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은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첨 시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경기 당일 인공 눈을 활용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트리와 풍선 등 다양한 장식물을 설치하고 응원단장, 피버스걸을 포함한 스태프들도 모두 산타 의상을 착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경기장을 가득 채운다. 입장관중 선착순 600명에겐 크리스마스 특별 제작 퍼즐 카드가 증정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농구장을 찾는 팬 분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행운 가득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런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