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젊은사진가회, 김효원 작가의 ‘Tint’.
-공 연-

△내드름연희단 창작 연희컬 ‘춤추는 문화의 거리’=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연희컬 형태로 보여준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려는 하는 젊은 연인을 위해 맹활약하는 동상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 큰애기, 고복수, 커피아지야, 재단사, 관찰자 등의 동상들을 의인화했다. 특히 전통연희, 연극, 음악, 무용, 마술, 마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3D 영상이 첨가된 초특급 융·복합장르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290·4000.

△김진완무용단의 ‘울산의 하루’= 만남과 이별, 사랑과 배신, 이해와 용서 등의 형상을 ‘하루’라는 시간속에 표현한다. 공존하는 우리의 인생 을 극대화시키고 표현하면서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그려낸 공연이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3장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NB댄스컴퍼니, 가람예술단, 금강체육관의 유소년시범단 등이 특별출연하며, 박선철씨의 타악연주와 정은영씨의 시낭송이 함께 곁들여진다. 2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송년특별강좌 ‘시낭송 힐링 요리’= 한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는 힐링 이야기와 시낭송 보따리 강좌가 마련되는 행사. 28일 오전 10시. 갤러리 한빛.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다섯가지 에피소드로 짧지만 강렬하게, 때로는 살며시 다가와 가슴 아프게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뮤지컬. 노총각과 노처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총 다섯가지의 에피소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29일까지. CK아트홀. 1899·2330.

-전 시-

△울산젊은사진가회 정기전= ‘MOREOVER’ 주제로 11명 회원 참여. 일상생활공간을 촬영한 뒤 비현실적 상황 및 작가의 이상을 더해 표현한 작품들. 표현기법은 회화, 콜라주, 디지털합성, 입체회화 등.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2전시장.

△후평동(厚平同) 3번째 회원전= ‘문득’ 주제로 7명 회원들의 회화, 사진, 퀼트, 한글서예, 민화, 디자인, 퍼포먼스 작품으로 구성. 28일까지 울산시중구문화의거리 아트그라운드hQ.

△박하늬 개인전= 의인화 된 반려견 등장. 현실에서는 전혀 가능하지 않으나 작가의 상상력으로 충분히 만개하는 즐거운 순간포착. 28일~내년1월24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H갤러리..

△제22회 이상열 개인전 ‘구곡문도’= 은둔 속 미소의 땅, 히말라야의 서쪽 끝, 북인도 라다크를 주제로 100호, 30~40호 등 25점. 31일까지 갤러리 월.

△울산현대한국화회 제14회 회원전= 현대미술 기법을 접목한 한국화 작품들. 16명 참여.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275·9623.

△울산대 평생교육원 한국화전=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3전시장.

△울산공무원사진동호회 제11회 회원전= ‘울산의 또 다른 시선’이란 주제로 35점. 27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

△박성란 개인전 ‘The Art of Black ocean’= 박 작가는 콘테를 활용해 버려진 것들에 대한 이미지를 변형시키거나 해체 시켜 대상의 부분을 새롭게 탄생시키면서 또다른 생명체로 그려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무한생산과 소비, 현대인들의 욕망이 그의 화두다. 드로잉, 공간설치, 영상 등 30여 점. 내년 1월10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그루.

△펩아트 ‘헌책, 예술로 꽃피우다’전= 버려진 책이나 종이를 활용해 만드는 종이작품 전. 약 40여 점. 31일까지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241·8751.

△‘사진의 마술사’ 에릭 요한슨 사진작품전= 세계 정상급의 사진작가이자 리터칭 전문가. 특유의 다채로운 상상력과 세심한 표현으로 현실 그 이상의 세계를 담아낸 사진전. 약 50여 점. 29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1522·3331.

△태화강의 어제와 오늘= 1960년대 태화강변 모습부터 국가정원 지정까지 총 30여 점의 태화강 사진을 소개한다. 상설전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문화 갤러리. 229·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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