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289억원 순매도
코스닥은 1.3% 오른 669.83

▲ 30일 부산 남구 문현동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2019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019 증권시장 폐장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가 2200선을 내주고 약세로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4p(0.30%) 내린 2197.67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장 마감 기준) 외국인은 328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1938억원, 개인은 약 122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24%)와 SK하이닉스(-1.98%)가 동반 약세를 보였고 현대모비스(-0.58%), 셀트리온(-1.63%), 포스코(-0.84%), 신한지주(-1.70%) 등도 함께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9p(1.30%) 오른 669.83으로 종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원 내린 달러당 1156.4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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