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365개의 새로운 문 앞에 섰습니다. 하루 한개의 문이 닫힐 때 마다 희망과 축복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과 축복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의 각별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냥 주어지는 날이 아니라, 힘과 지혜를 다하는 날이 되길 기대합니다.

지난 한해도 새로운 문을 열고 닫을 때 마다 희로애락이 거듭되었습니다. 좋은 날도 있었고, 좋지 않은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마음과 뜻을 모으고, 힘과 지혜를 모아 새날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왔습니다. 꿈은 가까운 현실이 되었고, 희망은 한 뼘 더 커졌습니다.

영민하고 민첩한 쥐의 해를 맞아 다시 뛰는 울산의 꿈과 희망이 알차게 영글어나갈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의회는 시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겠습니다. 더 듣고, 더 뛰겠습니다.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믿음에 보답하고, 울산의 더 큰 성장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우리 의회에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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