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해 고객만족 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동원과기대는 고용노동부의 재직자 일학습병행 사업에 2014년부터 참여, 신규근로자의 기업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한편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017년 전문대 재학생 단계, 2019년 P-TECH단계 운영기관에 선정돼 일학습병행 사업의 폭을 확장해 왔다.

동원과기대 관계자는 “대학을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평생 직업교육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혁신대학, 창의실무교육 선도대학,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지역밀착형 평생 직업교육 거점대학’ 등 4대 발전목표를 선정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실용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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