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안정 대책과 지역경기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과 더불어 농축산물, 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관리한다. 중점관리 16개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등 농산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축산물 △밤, 대추 등 임산물 △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수산물이다.

시는 구·군별로 공무원, 물가조사 모니터단,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지역물가 안정 대책반’을 편성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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