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본사를 방문한 오해송밴드후원회(회장 오하장). 오해송밴드후원회는 매해 연말 자선콘서트 성금과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음악활동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오해송밴드후원회가 함께 활동할 개인과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오해송밴드후원회는 2009년 기업인이자 통기타 가수인 오해송의 자선콘서트를 계기로 발족한 뒤 지난 10년 간 울산지역 5개 구군 곳곳을 돌며 한해 수차례씩 찾아가는 자선음악행사를 개최해 왔다. 후원회 운영위원 및 회원으로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 가수, 시낭송가, 도예가, 종교인 등 다양하다. 이들은 ‘있어서 베푸는 것이이 아니라 베풀면서 있는 사회를 구현해 가는 사람들’이라는 모토 아래 자선콘서트를 이어왔다.

후원회를 이끌고있는 오하장 회장은 “후원회의 성원으로 자선활동기간이 어느덧 10주년을 넘어섰다.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웃을 찾아 그들에게 도움과 관심의 손길을 내밀고자 한다. 다함께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나눔의 마당을 만들어나가도록 지역사회 각계의 관심이 더 모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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