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은 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한의사회 관계자 및 시청 담당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난임·산후조리사업 등 한의학 보장성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전영희 의원은 9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한의사회와 난임·산후조리사업 등 한의학 보장성 강화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의사회측은 “한의학을 통한 난임치료지원사업은 중앙정부 차원이 아닌 지방시책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울산의 경우 2014년 중·동구를 시작으로 매년 지원되다가 2018년 이후 중·동구 예산이 삭감되고 남구만 지원하고 있는데, 타 시·도처럼 구·군이 아닌 울산시 차원의 지원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둘째아, 한방 관련 산후조리 등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전영희 의원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학 부분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봉사를 하고 있다”며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한의사회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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