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일친선협회는 지난 10일 언론인 출신 이종완(72·사진)씨를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정부 간 갈등으로 한일관계가 좋지않지만 이럴수록 민간인 교류가 활발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울산한일친선협회와 일본오이타(大分)현 일한친선협회 등과의 교류가 더 활발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한일친선협회는 지난 30여년 간 해마다 일본 내 도시를 상호방문하며 문화예술 등 친선교류행사를 펼쳐왔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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