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총 11명 신인 영입

▲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자유선발로 수비수 이기운(23)과 조현택(20)을 영입했다.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자유선발로 수비수 이기운(23)과 조현택(20)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기운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로무대에 데뷔한다. 포지션은 중앙수비수로 192㎝의 큰 키를 활용한 헤딩과 볼 배급이 강점이다. 공격수로 활약한 경험도 있다.

이기운은 “K리그를 대표하는 팀에 와 영광이다. 팀의 레벨에 맞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직행하는 조현택은 측면 수비수로 킥력이 좋아 크로스를 통한 공격 기여도가 높다.

조현택은 “K리그 명문이자 빅클럽인 울산에서 형들을 도와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울산은 총 9명의 우선지명 선수와 2명의 자유선발 선수를 영입했다. 총 11명의 신인들과 올 시즌을 함께하게 됐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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