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세종문화회관
기타리스트 강근식 등 참여

▲ 한국 포크의 전설 이장희(73·사진)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 포크의 전설 이장희(73·사진)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장희 50주년 기념 콘서트 ‘나의 노래, 나의 인생’이 오는 3월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국내 1세대 세션인 밴드 동방의빛 멤버 기타리스트 강근식, 베이시스트 조원익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장희와 음악 인생을 함께한 동료 가수들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아직 최종 출연진은 확정되지 않았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세종문화티켓, 네이버예매 등을 통해서 한다.

1960년대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여러 자작곡을 선보인 이장희는 1971년 인기 DJ 이종환 권유로 포크송 ‘겨울이야기’를 내며 데뷔했다.

이후 발표한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을 모두 히트 시켜 싱어송라이터로 성공 가도를 달렸다.

콧수염과 오토바이, 통기타가 트레이드마크였던 그는 당대 젊은이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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