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교육실적 등 평가청년 예비창업자 선발·지원

▲ 울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13일 롯데호텔울산 제이드룸에서 ‘2020년 도전! King Start-up 창업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창업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조홍래 산학협력부총장)이 13일 롯데호텔울산 제이드룸에서 ‘2020년 도전! King Start-up 창업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울산대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확산과 청년(예비)창업자 양성을 위해 매년 창업장학생을 선발해 창업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창업 장학생은 창업경험, 창업동아리활동, 창업경진대회 참가 및 실적, 창업캠프 참가, 창업강좌(교육) 수강,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 다양한 창업활동의 참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학의 창업 문화 정착에 힘쓴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수여식에서는 1등급 창업장학생 3명(평균 350만원), 2등급 5명(각 100만원), 3등급 11명(각 50만원) 등 19명이 창업 장학생으로 선정돼 총 장학금 2000만원과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울산대학교 조홍래 창업지원단장은 “창업 장학금을 통해 학업과 병행하여 창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지속적으로 조성되길 바라며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 창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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