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강원서 개최
스키·스노보드 꿈나무 발굴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원 웰리힐리 리조트에서 제14회 시장배 스키·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스키부문에서는 남초부 저학년부 손정현(굴화초), 고학년부 최시영(굴화초)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초부 저학년부에서는 신윤희(함월초), 고학년부 김유나(남외초)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에서는 최준혁(장검중), 여중부 손정윤(무거중)이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에서는 김경호(울산상업고)가, 남일부에서는 정수환(장애인스키협회), 여일부 최보빈(국민대)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스노보드 부문에서는 남초부 저학년부 조원영(강동초), 고학년부 박예찬(신정초), 여초부 저학년부 이하윤(옥산초), 남고부 전태양(현대공고), 남일부 윤원주이 제일 빨리 골인점을 통과했다.
김헌득 시체육회 부회장은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울산지역 꿈나무 선수들이 먼 훗날 지역체육 발전과 함께 동계종목을 이끌어갈 인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