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6일 오후 2시 문수컨벤션 지하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단편소설 당선자 송경혁(남·서울)씨가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시 당선자 이정희(여·광명)씨, 시조 당선자 김다솜(여·서울), 희곡 당선자 김미령(여·서울)씨가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아동

문학에서는 동시 당선자 강복영(남·제천), 동화 당선자 전은주(여·포항)씨가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올해 본심 심사는 박종해(시), 조갑상(단편소설), 이달균(시조), 노원호(동시), 박재상(동화), 채승훈(희곡)씨가 맡았다.

또 예심 심사는 신혜정, 이해존(이상 시), 정정화, 이미욱(이상 단편소설), 김병환(시조), 조희양, 김유(동화), 박승우(동시), 이오진(희곡)씨가 맡았다.

한편 올해 본사 신춘문예에는 총 974명이 3248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부문별로는 시 1462편(335명), 시조 566점(133명), 단편소설 139편(123명), 동화 94편(84명), 동시 927편(239명), 희곡 60편(60명)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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