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농가 재배 친환경 쌀

20㎏ 1750포 공동모금회에 전달

▲ S-OIL울산복지재단이 14일 울산시장실에서 1억원 상당의 쌀 1750포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영백 S-OIL(주) 부사장,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왼쪽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이 14일 울산시장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1억원 상당의 쌀(20㎏ 들이) 1750포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영백 S-OIL(주) 부사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구매해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77억여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구매한 쌀은 매년 설과 5월 가정의 달,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재단은 이외에도 저소득 가구를 위한 난방유 지원, 저소득층 아동들의 자립, 빈곤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 울산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한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백 S-OIL 부사장은 “S-OIL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도록 ‘나눔’을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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