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연두 업무보고회’와 ‘사랑방 정담회’를 마친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 국민건강보험 부산경남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지난 15일 오후 지역본부 내 대회의실에서 김용익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연두 업무보고회’와 ‘사랑방 정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건보공단 부산경남본부는 ‘건강보험의 미래와 보험자 위상 정립의 선도 역할 수행’을 목표로 하는 5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아 2020년 연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공단 발전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5대 중점과제로 △수입확충 및 지출관리 강화로 보험재정 안정화 △안전·나눔 경영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 △국정과제 성공적 이행 위한 현장실행력 제고 △신 조직문화 형성 및 전문성 강화로 미래 준비 △소통과 공감으로 직원이 행복한 일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연두 업무보고에 이어 이사장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현장 토크쇼 ‘사랑방 정담회’를 열어 가감 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통합공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보험자로서 공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 공급자, 그리고 공단이 상생해 제도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국민과의 대화 창구를 넓히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한층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동석 본부장은 이날 보고내용을 기반으로 2020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본부장은 “여론주도층 관리, 상생협의체 운영, 문화행사 개최 등으로 지역중심 열린 현장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보험자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모든 역량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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