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中企 취업독려 위해

중기부 전국 224개사 선정

자금·연수비용 할인 등 지원

▲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16일 울산지역 5개 중소기업을 2019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 및 소통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16일 울산지역 5개 중소기업을 2019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 및 소통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중소기업은 다운이엔씨, (주)세원에스엔피, 엔트라(주), (주)금영이티에스, 바론코리아(주) 등이다. 이날 울산중기청은 지정서 수여와 더불어 소통간담회를 통해 기업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는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임금체계등을 개선해 청년층의 취업 기피에 따른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근로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우수기업들을 발굴해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 중소기업 스스로가 우수 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근로자가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19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224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 신청, 중진공 연수 참여시 연수비용 50% 할인, 병역지정업체 신청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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