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적극적 매수세, 1분기 기업실적발표, 경제성장률 상향조정, 미국시장도 주중 큰폭반등을 하여 6일연속 지수가 오르며 장중 940포인트를 넘기도 하였으나, 금요일에는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에 의해 밀리면서 923포인트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사상최고치 실적발표소식에 지난주 매도위주의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3일 연속매수를 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는 중심이 되었고, 반면에 지수부담을 느낀 개인투자자는 차익실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수 1000포인트를 향한 상승추세는 유효하며, 단기상승으로 장중조정도 예상되지만 기관의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으로 매수여력도 있고, 외국인도 매수가 예상되므로, 실적호전주 및 외국인 선호주를 저점 분할매수 하는 전략이 더욱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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