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0월까지 설계 진행

울산 울주군은 16일 온산읍 종합 행정복지타운의 건축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주)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주)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온경’(사진)을 선정했다.

군은 노후화된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종합 행정복지타운으로 재건축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신축 예정인 온산읍 종합 행정복지타운은 연 면적 1만3000㎡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남측에 광장이 들어서며 주차장 177면과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와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목적이 다른 7개 기관이 입주해 주민들에게 열린 소통의 광장을 제공한다.

울주군은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430억원으로 2022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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