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제기업/무역
현대·기아차 ‘클린 모빌리티’ 전환 위해 1억유로 전략투자현대 8천만유로·기아 2천만유로
英 전기차업체 ‘어라이벌’에 투자
전기차 배터리·구동모터 모듈화로
개발기간 단축·원가 절감효과 기대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16  21:30: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현대·기아차와 어라이벌은 1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과 어라이벌의 데니스 스베르드로프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전기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기아차가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고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해외 업체에 1000억원대 전략투자를 한다.

현대·기아차는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전문업체 ‘어라이벌’에 1억유로(약 1290억원) 전략 투자를 하고 도시에 특화된 소형 상용전기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와 어라이벌은 1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과 어라이벌의 데니스 스베르드로프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전기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금은 현대차 8000만 유로, 기아차 2000만 유로다.

현대·기아차는 어라이벌과 협력해서 유럽에 경쟁력 있는 가격의 친환경 상용 전기차를 선보이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상용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어라이벌은 밴, 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전기차 개발 전문 기업이다. 영국 외에 미국, 독일, 이스라엘, 러시아 등에 생산 공장과 연구개발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어라이벌의 강점은 모듈화된 구조의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기술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는 스케이드보드 모양 플랫폼에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와 구동 모터를 표준화된 모듈 형태로 넣고, 그 위에 용도에 따라 다양한 차체를 레고 조립하듯이 올리는 방식이다.

전기차 가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와 구동 부품을 묶어 여러 차종에 공유함으로써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플랫폼 하나로 다양한 맞춤형 차종을 제작할 수 있어 차량 개발 기간도 크게 단축된다. 현대·기아차는 대규모 양산차 개발 역량에 어라이벌의 기술이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업계에서는 소형 전기 상용차 시장 규모가 올해 31만6000대 수준에서 2025년 130만7000대로 매년 33%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화물 배송을 위한 도심 차량 진입은 증가하는데 환경 규제는 강화되고 있어서다. 특히 유럽은 강력한 환경규제 도입이 예고돼있다.

현대·기아차는 유럽 물류 업체나 카헤일링, 수요 응답형 셔틀 서비스를 하는 모빌리티 업체에 소형 전기차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현대·기아차가 CES 2020에서 공개한 목적기반 모빌리티(PBV)에 적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전환을 지향하며 도심항공모빌리티(UAM)-PBV-허브가 연계된 방안을 제시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우한 폐렴’ 일반 폐렴과 달라요?,“감기와 비슷한 증상”
2
울산서 성묘객 탄 선박 침몰…1명 실종·9명 구조
3
1조원 넘은 신격호 개인재산,상속세만 4천억원 넘을 듯
4
끼어들기 사고 유발 후 도주…반성 않고 억지 주장 운전자 실형
5
“아파트 1·2층 주민도 엘리베이터 비용 내야 하나요”
6
중국 ‘우한폐렴’ 2차상승기…13개 도시·유명관광지 봉쇄
7
‘남산의 부장들’ 100만 돌파…‘히트맨’ 상승세
8
김규환 “수소차 보급 지역편차 심각…울산 1천241대·제주 0대”
9
‘미스터트롯’ 19.4%…‘미스트롯’ 넘어 종편예능 신기록
10
2월 공개될 갤럭시 S20 시리즈…강력해진 카메라에 관심 집중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