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고 2020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소년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따른 3개 중점과제와 16개 과제별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청소년정책 3개 중점과제는 청소년의 참여 및 활동 지원, 청소년의 복지증진·권익보호,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조성이다.

특히 북구는 올해 여성가족부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육성위원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북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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