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가 20일 설명절을 맞아 울산 시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모인 성금 1억여원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43곳에 전달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가 20일 설명절을 맞아 울산 시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모인 성금 1억여원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43곳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대상자를 위한 공동 차례상 비용, 서비스 대상자 설명절 선물 구매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외로이 보내는 이웃들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자 진행됐다.

한시준 회장은 “설날은 가족을 만나 차례를 지내고, 명절 음식을 먹으며 함께 보내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어려운 지역 경제여건에도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울산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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