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243-1 일대
지하 2~지상 25층 10개동 934가구
6가지 타입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
광역·지방 교통망과 접근성 좋아

서울산지역주택조합이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243-1 일원에 934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공동주택신축사업에 들어갔다.

20일 서울산지역주택조합은 언양읍 어음리 e편한세상 공동주택신축사업에 대해 2018년 6월26일 울산시의 주택사업계획 승인, 2019년 11월27일 사업 착공승인 필증을 각각 교부받아 지난 8일자로 실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사를 원할히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편한세상 공동주택신축사업 시공은 (주)삼호가 맡았다.

서울산지역주택조합은 사업구역 내 약 5만4000㎡의 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동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1.44대1대 꼴로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한게 특징이다. 공동주택은 59㎡ A~B, 74㎡ A~B, 84㎡ A~B 등 6가지 타입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사업부지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IC 및 언양JC가 1㎞ 이내, KTX울산역 및 언양시외버스 정류장이 차량으로 5분 거리 내 위치해 광역 및 지방 교통망과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게 최대 장점이다.

또 사업부지 근처 2㎞ 반경 내 반천일반산업단지 및 반송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형 주거시설이며, 향후 KTX울산역세권개발사업으로 향후 대단지 주거지역으로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조합측은 또한 사업부지 앞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조합측은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0여가구를 올해 상반기 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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