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의원 공단측서 확인

오는 4월부터 동구서 업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울산출장소가 울산지사로 승격된다.

김종훈(울산동) 국회의원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울산출장소가 오는 4월부터 울산지사로 승격돼 동구 방어진 일대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사무소에서 공단 박병우 실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사진)에서 울산지사 승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해 9월 이연승 공단 이사장에게 울산지사 승격을 요청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해양교통안전공단이 지사로 승격돼 방어진항에 입주하면 어민들 편의성이 증대되는 동시에 공공기관 설립으로 지역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 어촌 관계자들과 협의해 이후 진행과정이 무리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