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민주당 중구 예비후보

김진영 정의당 북구 예비후보

박영수 무소속 북구 예비후보

기자회견 열고 총선 포부 밝혀

제21대 울산 총선을 선언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김광식 중구 예비후보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혁신도시에 에너지, 재난안전 등 연구 및 관련 기관을 최소 10개 이상 추가 이전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이음길을 만들고 지원체계로 ‘혁신도시 미래지원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원대학교 건립, 혁신도시 주민과 원도심 주민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건립 등도 공약했다.

정의당 김진영 북구 예비후보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개혁의 일환으로 국회의원 세비를 30% 삭감하고 최저임금 연동상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국회의원은 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부적절한 언행으로 지탄을 받더라도 선거무효 또는 금고 이상의 실형선고 확정판결을 받거나 제명되지 않으면 4년 임기를 마칠 수 있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박영수 북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북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기박산성의병 역사관을 건립하겠다”며 “북구의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인프라를 활성화해 교육 문화도시의 기초를 마련하고 북구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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