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2일 시청 제2별관 상황실에서 2020년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를 비롯한 26개 지역 기관이 안전 분야에서 부패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22일 시청에서 2020년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 실무회의를 열었다. 시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의장 김석진 행정부시장)는 지난해 10월8일 전국에서 최초로 울산시와 구·군(5개), 시민단체(5개), 지방공기업(6개), 전문기관(9개)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해 출범했다. 실무회의에서는 2020년도 협의회의 운영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중점과제도 협의했다.

시는 올해 안전 분야 부패를 척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별 실정에 맞게 26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중점 과제로는 강설과 풍수해 대비 기동안전 감찰(울산시), 울산권 국가산업단지 지하 배관 안전진단(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물놀이와 실내수영장 시설 안전관리 감찰(울산시설공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의 생활 밀착형 안전 감찰과 점검 활동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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