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연합뉴스 ] 사우디아라비아 남부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인도인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에 감염됐다고 인도 외무부의 V. 무랄리다란 국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무랄리다란 장관은 트위터에서 "사우디의 알 하야트 병원에서 일하는 100여명의 인도 출신 간호사들이 검사를 받았는데 이 중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간호사는 사우디의 아시르 국립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고 무랄리다란 장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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