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귀성객 행렬[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설 귀성 행렬이 몰리는 24일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여객선 가운데 백령∼인천 항로를 제외한 11개 항로 여객선 14척이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백령도 인근 해역에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2.6m로 높게 일면서 오전 7시 백령도 출발 인천행 옹진훼미리호와 오전 8시 30분 인천 출발 백령도행 코리아킹호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에서 오전 7시 50분 출발하는 백령도행 하모니플라워호를 비롯한 다른 11개 항로 여객선 1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3천800명, 25일 4천500명, 26일 3천800명, 27일 3천200명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해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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