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에 탄 2층 주택[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24일 오전 10시 50분께 부산 북구 한 2층 주택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장실과 거실, 주방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천만원 상당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집 안에 있던 자매는 대피하던 중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장실에 설치된 온수기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19소방대원이 화재가 진화된 주택 내부를 돌아보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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