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의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 선정 결과 발표가 2월 중순으로 미뤄졌다. 울산시는 당초 28일 서울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결론을 낼 것(본보 1월28일 1면 보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참석한 문화재위원들은 울산시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나 오후 4시께 “2월 중순 심도있는 토론회를 한번 더 가진 뒤 최종 결정하겠다”며 회의를 종결했다. 심의에 함께 오른 ‘한양도성’도 결과 발표가 연기됐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