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능인 한국당 울주 예비후보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소속 장능인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는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주군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시장 부대시설 개선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군내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이지만 부대시설 미비로 젊은 층 인구의 시장 이용 빈도가 현저히 낮은 편”이라며 “부대시설 개선을 통한 시장 현대화는 지역 내 전통시장 살리기의 필수 조건”이라고 했다. 또 “군내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기초 부대시설 전수조사와 시장 방문객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전통시장 현대화를 실천하겠다”며 “시장별 맞춤형 개선 방안 강구와 지자체와의 정책 협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회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당일 배송을 핵심으로 하는 전통시장 유통 혁신 방안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디지털 융합 시장 조성에도 나서겠다”며 “울주군 전통시장이 한층 더 고도화된 한국형 미래 4차산업 상업공간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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