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일 옥동 갤러리 한빛

▲ 김이란 작가의‘바람이 분다’.

울산에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두 동양화 작가가 함께 전시회를 연다. 배자명, 김이란 작가다. 이들이 오는 2월10일부터 22일까지 울산시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에서 2인전을 갖는다.

▲ 배자명 작가의‘시장-산책’.

두 사람은 울산대 대학원에서 그림(동양화)을 전공하며 선후배로, 동료지역작가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김하래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추진됐다. 두 사람은 장지에 붓, 먹, 색으로 완성하는 동양화 작업을 선보이지만 늘 그렇듯 이번에도 그림 속 화제는 보는 이들을 편안하게 만든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