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울산지점(지점장 김문철)은 28일 남구 야음동과 신정동 일대의 소년소녀가장 등 18가구에 대해 불량 누전차단기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전 울산지점은 이날 오전 남구 야음동 소년가장 서모(17)군의 집을 찾아 불량 누전차단기를 교체해주고, 노사합동 성금으로 마련한 쌀(20㎏) 한포를 전달하는 등 모두 18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전 울산지점은 매월 테마별 봉사활동을 선정, 소년소녀가장과 혼자사는 노인가정 등을 대상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울산지점은 또 최근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가구에 매월 70만원의 전기요금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123번 전화를 통해 전기고장을 비롯한 요금 문의 등 각종 전기상담 활동서비스도 벌이고 있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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