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쇼펜하우어가 말했다. 인생 그 자체는 지옥과 같은 고통인데 이런 고통을 잠시라도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예술’이라고. 그런 그에게 예술은 곧 음악으로 대표됐다. 모든 예술은 음악의 형태를 동경하고, 음악이야말로 예술의 꽃이며 일상의 고통과 권태로움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지독한 염세주의자로 알려졌던 쇼펜하우어마저도 예술, 그중에서도 음악에서 치유와 희망을 보았다. 그런 음악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단지 ‘시간’이다. 위로받고 싶다면, 즐기고 싶다면 음악을 듣고 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 음악은 정직하게도 이것에 따르는 이들에게는 무한한 즐거움과 위안을 준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즐거움을 찾고 싶다면 음악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온전히 나의 시간을 내어줌으로써 내 삶이 더욱 이로워진다면 그보다 큰 소득이 있을까.

김해 ‘소울트리 실용음악학원’은 다양한 음악 레슨을 통해 음악의 가치와 경험을 전하고 있는 곳. 특히, 경남 지역 최초이자 유일의 실용음악 교수협회 인증서 및 실기교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며 보다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소울트리 실용음악학원의 정원혁 원장은 “누구나 음악을 배우고 창작할 수 있는 현대음악은 더 이상 예술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만, 음악을 하는 방법을 배울 곳이 드물어 쉽게 다가갈 수 없었지만 소울트리에서는 보다 쉽게 음악에 접근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매력적인 보컬을 위한 보컬, 발성 레슨, 곡 창작을 위한 비트메이킹, 작곡, 힙합 등의 음악 레슨과 함께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 등의 악기 레슨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취미, 입시, 오디션 준비 등 다양한 배움의 이유를 가지고 학원을 찾는다. 어린이의 감수성과 표현력을 향상시켜주는 새싹 주니어반, 예중, 예고, 예대 입시를 준비하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입시반, 취미로 음악을 배우려는 이들을 위한 기초취미반, 음치탈출을 위한 음치클리닉 및 보다 편하게 소리 내는 방법을 배우는 발성케어반 등 수업을 다양화해 목표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작곡&미디, 보컬, 기타, 피아노, 드럼, 음치교정 등 각 영역별 전문 강사가 담당하며, 1:1 레슨으로 이루어진다. 정원혁 원장은 “수업은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다년간의 입시, 대회, 공연 준비, 제작 등을 맡아온 전문가의 노하우,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기초와 테크닉을 지도하는 맞춤형 수업을 추구하고 있다”며 “대학 실용음악과와 MOU를 체결,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소통하는 레슨 방식을 통해 더욱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규 강의 외에도 해외진출이나 유학 준비를 위한 영어수업도 이루어진다. 수업은 캐나다 영어강사 라이센스를 보유한 전문 강사와 미국 교육대학 출신 원어민 강사가 담당, 별도로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학원에서 해외유학을 준비할 수 있다.

정기적인 학원 공연, 외부행사를 통해 무대 경험을 키우고, 다양한 기획사 오디션을 진행하는 학원의 방침 역시 수강생들이 실력을 키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요소다. 개인 연습실, 레슨룸, 라이브홀, 레코딩스튜디오 등 보다 효율적인 음악 교육을 위한 시설도 갖췄다. 삼계동, 장유 등 가까운 김해 지역 외에도 부산 지역에서도 수강 문의가 많다.

수강 문의는 경남 김해시 삼계동에 위치한 ‘소울트리실용음악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