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교육)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20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울산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사업 4개 분야 △문화파출소 운영 지원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 총 4개 사업 7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시스템 US’ 내 공모 신청 기능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우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는 초·중·고등학생 및 그 가족들의 문화예술 체험 활성화를 위해 토요일마다 추진되는 교육사업이다. 해당 공모에 대한 지원예산은 총 6억원이며 단체 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울산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 사회의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특화된 대상과 지역에 대해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교육사업이다.

실버세대 문화예술교육 지원은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공모로 지역의 실버세대(노인)을 대상으로 실버세대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전세대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파출소 운영 지원 사업은 관내 유일의 문화파출소인 울산남구경찰서 소관 신선치안센터에 대한 ‘문화파출소 운영 상주단체 지원’ 공모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사업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한편 당초 이번 공모에 대해 4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 예정이었지만 현재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4일 오후 6시 온라인 공모 설명회로 대체했다.

[경상일보 =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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