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통문화 소개 공연

관람객 오해로 진땀

울산공연은 11~12일 열려

▲ 뉴욕에서 건너 온 ‘션윈’ 공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려 속에서 국내 공연일정을 수행하는데 진땀을 흘리고 있다.
뉴욕에서 건너 온 ‘션윈’ 공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려 속에서 국내 공연일정을 수행하는데 진땀을 흘리고 있다.

5000년 중국전통문화를 춤과 연극, 각종 기예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에, 공연단체가 중국에서 건너 온 것으로 오해하는 관람객이 적지않기 때문이다.

션윈예술단은 최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션윈은 중국에서 온 예술단이 아니다. 션윈은 중국이 아닌 미국 뉴욕주에 본부를 두고 있다. 단원들 모두 수년간 중국에 가본 적이 없고 중국에서 온 지인들과 접촉한 일도 없다’고 설명했다.

공연 주최사인 뉴코스모스미디어는 모든 관객을 위해 방역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공연장 로비에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션윈예술단 내한공연은 7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창원, 하남, 춘천에서 이뤄진다.

울산공연은 11~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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