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박물관이 오는 3월5일부터 11월19일까지 ‘제15기 인제대학교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지중해지역 전문연구기관인 부산외국어대 지중해지역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서부 지중해 전문 연구자를 초빙해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의 세계유산은 물론 인문·예술·문학·사상을 알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수강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인문학 강의 13회, 국내답사 6회, 해외답사 1회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3월12일 ‘서부 지중해의 세계유산’을 시작으로 26일 ‘모로코의 역사와 문화’, 4월9일 ‘포르투갈의 역사와 문화’, 4월23일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5월14일 ‘이베리아반도의 예술’, 9월10일 ‘지중해 글로벌 다문화문명’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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