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韓참가팀 선발서 1위 차지해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마린이노베이션이 최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환경국제박람회 ‘ChangeNOW Summit 2020’에 참가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최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ChangeNOW Summit 2020’에 보육기업인 마린이노베이션(대표 차완영)이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ChangeNOW Summit 2020은 환경과 사회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국제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120개국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2만여명이 참가해 1000개 이상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한국 참가팀 선발 프로그램인 ‘K-그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하며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왕복항공료와 숙박비, 전시부스비용 등을 지원받아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서는 해조류 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비닐봉투와 계란판, 과일트레이와 제주 우뭇가사리 원료로 만든 달하루 양갱 등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 울산센터 보육기업으로 선정돼 SKC기술공모전, U-STAR, K-스타트업, 사무실입주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울산시 주최 스타트업 대표 오디션 ‘2019 U-STAR 스타트업 베스트그라운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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