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부터 총 3회 실시

9급 346명 최다 채용 예정

울산시가 올해 388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하는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시험은 총 3회에 걸쳐 치러진다. 제1회 연구·지도직 임용시험은 4월25일, 제2회 8·9급 임용시험은 6월13일, 제3회 7급과 고졸 9급 임용시험은 10월17일에 각각 시행한다. 선발 인원은 7급(행정·약무) 5명, 8급(간호·보건진료) 19명, 9급(행정직 등 17개 직렬) 346명, 연구·지도직(학예·보건·환경·농업) 18명이다.

시는 사회 취약계층의 공직 진출을 위해 장애인 18명과 저소득층 15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모집한다. 지역 기술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도 3명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2020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당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있거나, 주민등록상 주소를 뒀던 기간을 합산해 3년 이상인 사람이다. 이 기간에 말소나 거주 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응시 연령은 7급과 연구·지도사는 20세 이상(200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8·9급은 18세 이상(200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응시하면 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