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 사전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장비·시설 등 다양한 민간자본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동력 분무 자동소독기(35대), 농장 출입 차량 자동소독기(4대), 소 채혈 보정용 고정대(700대), 축사 자동소독시설(18대) 등 4개 사업을 대상으로 1억37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희망 농가는 10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계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가축사육업 등록·허가된 농가로 가축 사육면적·두수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축수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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