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의 정주 여건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단지 아파트 분양 소식이 동시에 전해지며 주목 받고 있다. 황오동 원도심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주역을 중심으로 인근 용강동, 중부동의 정주 여건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북 경주시 용강동 일원에 들어서는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에 대한 실 거주 수요층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경주역 서쪽인 구 팔우정로터리에서 경주읍성 경계까지 전개되는 프로젝트다.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거점센터 설립,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성, 주민 및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 등도 추진된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활성화 계획 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되어 본격 추진된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완료 후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도심의 경쟁력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경주 구도심 부흥의 초석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이로써 부동산의 미래 가치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도시재생뉴딜사업 기대감을 업고 실수요층으로부터 눈도장을 얻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13개동, 전용면적 74~102㎡, 총 1,20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별 세대 수는 74㎡A 335세대, 84㎡A 368세대, 84㎡B 389세대, 102㎡ 112세대로 대형 타입과 중소형 타입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와 안전성을 동시에 갖췄다. 내진 설계 1등급 및 소방 내진 설계 적용, 녹색건축인증 일반등급 예비 인증, 공동주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 인증 등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수경시설 등 다양한 개방형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 품격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동서로 통경축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형산강으로 향하는 통행로 역시 별도 설치해 친환경 주거 단지 입지를 강화한다.

나아가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각 세대는 물론 지하주차장까지 절전형 LED 조명을 적용하고 절전이 가능한 전력회생방식의 인버터 엘리베이터도 가동된다. 또한 대기전력 차단장치를 적용한 절전형 콘센트 활용, 난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효율적인 온도 조절 시스템 설치, 지하주차장 전체의 절전을 위한 조도제어시스템 설치 등도 이뤄진다.

교통 인프라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단지 인근에 서경주역이 자리하여 역세권의 입지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고속철도와 울산공항을 이용하는 것 역시 편리하여 다른 도시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안심보장제를 실시함에 따라 분양 조건 변경과 관계 없이 수분양자에게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분양 조건 변경을 통한 고객 맞춤 계약제를 시행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납부 조건 및 중문 무상 설치, 거실과 안방의 에어컨 무상 설치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견본주택은 경주시 용강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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