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일 오후 동천체육관내 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호주 전국자원봉사센터 샤 코딩리(여·52) 소장을 초청한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자원봉사 기관·단체장 및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코딩리씨는 "자원봉사 관리의 표준화"라는 주제로 최고의 자원봉사관리 기관·프로그램, 자원봉사관리 표준화 개발까지의 경험 등을 강의했다.

 초청 강사인 코딩리씨는 호주자원봉사협회 회장, 지역언론 편집인, 여성 구인·구직 정보교환간사, 호주저널 볼런티어링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전문가 초청 특별 세미나를 계기로 110만 광역시에 걸맞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의 통역은 세계자원봉사협회 아·태지역 조정이사이며 (사)볼런티어 사무총장인 이강현 박사가 맡아서 진행했다. 조재훈기자 joca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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