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金 4개·휠체어컬링 8강 진출 목표로

알파인스키 등 4개 종목에 선수 13명 출전

▲ 11일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컬링 경기가 열린 강릉 컬링센터에서 울산 선수단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장애인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1일 강원도 일원에서 개막했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빙상(쇼트트랙), 휠체어컬링)에 17개 시·도에서 979명(선수 459명, 임원 및 관계자 520명)이 참가했다.

울산 선수단은 4개 종목(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빙상(쇼트트랙), 휠체어컬링)에 선수 13명, 임원 및 보호자 25명 등 38명이 참가했다.

울산은 알파인스키 청각부에 걸려있는 4개의 금메달과 휠체어컬링 사상 첫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메달은 대회 3일차 알파인스키 청각부 회전종목에서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대책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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