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춘해대 내달 16일·울산과학대 논의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대학이 잇따라 개강을 연기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는 오는 28일 예정된 입학식을 취소하고 내달 2일 개강을 2주 연기한 16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기된 2주는 하계방학을 1주일 늦추고 나머지 1주는 보강으로 보충할 계획이다.

앞서 춘해보건대도 오는 24일 예정된 1학기 개강을 내달 9일이나 16일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울산과학대는 오는 13일 회의를 열고 개강 연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