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지난해 추진한 주요업무 169개 가운데 청렴정책 등 사업 10개를 우수정책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평가는 업무별 목표 달성도에 따른 정량평가(70점)와 정성평가(30점)로 나눠 진행했다.

 우수정책으로는 감사관실 청렴정책사업, 학생생활교육과의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지원을 통한 학업중단 예방사업 등이 선정됐다. 청렴정책사업으로 국민권익위원회 2019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학업중단 예방사업으로 학업중단율 전국 최저로 5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정책관실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구축해 행안부 안전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안전체험 기회 확대로 교육부 평가 ‘학교 안전교육’ 학생·학부모 만족도 분야에서 2년 연속 매우 우수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교육과정운영과의 다양한 고교 교육과정 운영, 창의인성교육과의 돌봄과 배움의 유아교육 등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주요업무 평가 결과를 부서장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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