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 8개 동을 찾아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동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당초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학교를 열고, 마을만들기 사업을 거쳐 사회적경제 분야로 확장한 멘토들과 함께 미니 토크쇼를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함에 따라 동별 사업설명회로 축소해 진행한다. 나머지 교육은 4월 이후 추진 예정이다.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학교는 2016년 30명으로 시작해 매년 수료자가 늘어나 지난해에는 90명이 참가했다.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움직임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100명의 주민이 마을만들기 학교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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