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진입과 현대인의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특히 ‘병세권’, ‘의세권’ 상권이 떠오르고 있는데, 병세권이란 대형 병원이 근처에 위치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누릴 수 있는 주거 지역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증가로 대형 병원 중심으로 상권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병세권은 불황이나 비성수기에도 병원 상주 의료인력과 내방객, 외래환자 등 고정 수요가 확보되기 때문에 공실 가능성이 낮아 병세권 상권에 많은 투자자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생활 트렌드 변화와 최근 국토부의 용인 동백 지역의 연세 의료 복합 산업단지 지정 계획 고시에 따라 용인 동백 지구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용인 동백 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초 동백 연세세브란스 병원 개원을 앞두며 용인 동백 지구에 대규모 의료 산업 첨단 도시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백 연세세브란스 병원은 총 병상 755 규모에 병원 상시 근로 직원수는 3,000명 이상으로 예상 되며 외래 환자, 병문안 방문객, 관련 업체, 등 하루 유동인구 10,000명 이상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상권이 형성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시니어타운 스프링카운티자이 1,345세대와 동백 지구 16,000세대의 배후 수요로 용인 동백 지구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동백 지구 중심에 위치한 용인 동백 메디슨타워는 동백 연세 세브란스 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초대형 근린 상가로 1층 약국 입점을 시작으로 치과, 내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병원 개원은 물론 레스토랑, 카페, 전문 편의시설 등 입점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 동백 메디슨타워는 용인 경전철 동백역, 어정역 더블역세권은 물론, 동백역과 동백 세브란스 병원을 잇는 동백 보도육교 바로 앞에 위치해 집객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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