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신종코로나 기업피해 최소화

테크노파크 투명한 사업 당부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는 13일 제210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시교육청 교육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는 1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처의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결의안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이날 미래성장기반국, 종합건설본부의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또 이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친환경 성장동력 확보와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촉구 결의안’을 심사한 뒤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박병석 의원은 미래성장기반국 업무보고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체 및 경영안전자금 지원 등의 현황을 질의한 뒤 “신종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기업피해가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정록 의원은 “테크노파크 준공시 시비 120억원이 투입된 만큼 조성원가, 분양 수익 현황 등을 검토하고 철저한 정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는 이날 시교육청 교육국의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김종섭 의원은 “학교업무정보나눔터가 학교 업무 초보자에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교무업무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에겐 도움이 될까 의문이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업무 경감을 크게 체감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업무정상화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와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는 의원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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