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전 울산시당위원장이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21대 총선 남구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심규명 변호사는 13일 4·15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구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심 변호사는 “지난 2006년 노무현 정부 때 울산시장 선거에 뛰어들면서 정치를 시작했다”며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이 외롭고 힘들다고 떠났지만 저는 민주당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심 변호사는 “지금까지 4번의 선거를 통해 가장 보수적인 남구의 정치지형을 바꿔놨다”며 “지난 2016년 총선에선 불과 2%p 차이로 따라붙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외에서 활동하며 국회의원도 하지 못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며 “2년 반이 넘도록 법안처리가 미뤄진 유니스트 승격문제, 울산외곽순환도로 예산 편성, 공공병원 유치,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을 대선공약실천단장으로 앞장서서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심 변호사는 이어 “오는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남구의 재도약을 이끌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개혁의 일꾼이 되겠다“며 “국가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회로 보내주면 산적한 민생현안 처리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 강력하게 추진하고 성과를 내겠다”며 “한 길만 걸어온 심규명, 울산과 남구을 위해 선택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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