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각 틈에 몸 끼었다가 30여분 만에 구조…인근 병원으로 이송

▲ 한강 소방 보트 [연합뉴스TV 제공]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서울 한강경찰대 수상구조요원 1명이 15일 한강에서 투신자 수색 중 교각의 돌 틈에 몸이 끼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께 서울 한강경찰대 A 요원이 마포구 가양대교 북단에서 투신자 수색 중 교각 돌 틈에 몸이 끼어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는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에 의해 30여분 뒤인 2시 47분께 구조돼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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